【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거제택시(사장 조성완)와 지난 17일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과 소통이 용이한 택시기사를 생명 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고위험자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한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생명 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와 자살예방을 돕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교육을 수료한 택시기사는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며, 승객 중 자살 위험자를 만날 경우 전문가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거제시보건소는 18일 택시기사를 30명의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4개 택시회사 260명을 대상으로‘택시기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교육신청(☎639-6119)을 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