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문화관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
조선해양문화관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인터넷방송】= 변광용 거제시장이 4일 민생현장을 찾았다.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서다.

변 시장은 국유지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둔덕면 학산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한 둔덕면 학산리 265-3번지(10,819㎡)는 기획재정부 소관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유지다.

학산마을 주민들은 유휴지 상태인 국유지를 활용해 오토캠핑장 등 마을수익창출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게 거제시 등 관계기관에 요청한 바 있다.

변 시장은 상수도인입관련 주민애로청취 및 현장점검을 위해 둔덕면 상서마을을 찾았다.

상서마을에서는 시 상수도 배수관로 설치를 통해 시 상수도 급수 신청 시 본인부담금을 경감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거북선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
거북선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

변 시장은 거북선 현장점검을 위해 조선해양문화회관을 방문했다.

임진란 거북선 1호는 2010년 건조돼 2011년 지세포 앞바다에서 2012년 조선해양문화관 내 육상에 인양 전시돼 있다.

목선 선량은 물 밖에 노출될 경우 유지기간이 4~7년 정도로, 현재 내외부 부식이 진행돼 거북선 장기보존을 위한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옥포대첩기념공원을 찾아 새롭게 선보이는 거제 옥포대첩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변 시장은 현장에서 관련부서 및 면장에게 학산마을 국유지를 마을주민들이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상서마을에서 요청한 상수 인입공사를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설계 및 공사를 완료할 것을 지시하고 마을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주민 애로사항을 체크했다.

또한 조선해양문화관에 전시돼 있는 임진란 거북선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내부 개방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역사적 볼거리를 제공할 방법을 찾아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방문에 참석한 학산마을 주민은 “현장에 직접 와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려는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나마 마을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상서마을 이장은 “바쁜 시정에도 우리 마을 현안문제를 청취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식수 문제뿐 아니라 가뭄 시 농사에도 상당히 지장이 크므로 빠른 시일 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의 작은 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반듯한 답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 나는 대로 찾아가는 소통행정과 현장밀착행정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찾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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