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30일 ‘2019 을지태극연습 전시주요 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안과제 토의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농업지원과, 홍보담당관,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대비 현안과제 발표, 문제점 도출, 개선대책 방안,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주요 현안과제 토의 주제는 전시 벼 건조저장시설 공격 대비책에 따른 상황조성, 주요상황 대처계획, 폭발사건 초동대책수립과 피해최소화 대책으로서 이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대책 방안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고정간첩이 민심동요 목적으로 벼 건조저장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해 사회혼란을 발생시키는 상황을 설정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각 기관별로 조치사항 및 대책방안을 계획하고 화재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대책을 수립하는 것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변 시장은 “가상훈련을 반복진행 함으로써 불시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대응이 가능할 것이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식량안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지역 내 위기상황 및 국지도발 상황 발생을 가정해 정부차원에서 비상대비태세 업무를 점검하고 수행하는 훈련으로, 지난 5월 27일에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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