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고성군이 오는 29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영화 ‘오장군의 발톱’을 무료로 상영한다.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서다.

‘오장군의 발톱’은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비참함을 그린 故박조열 작가의 희곡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작품의 가치를 알아본 시민 1000여 명의 펀딩으로 경남 창원에서 제작됐다. 또한 창원시민들이 엑스트라 출연 등 제작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작품은 제40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된 바 있다.

영화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1회 상영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관객들 각자의 시선에 따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성 있는 영화를 선정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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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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