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관광지 군 시설 이전 편의시설 설치 제안
김동수, 관광지 군 시설 이전 편의시설 설치 제안
  • 이상두 기자
  • 승인 2019.05.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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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거제시의원
김동수 거제시의원

【거제인터넷방송】= 김동수 거제시의원이 17일 열린 거제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목소초와 우제봉 군 시설물 등 관광지에 어울리지 않는 군 시설물을 이전, 관광편의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장포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 우제봉에 자리하고 있는 군 시설물은 지난 1997년 부부간첩 침투사건과 갈곶리 주변 해안을 통한 간첩 침투경로로 이용돼 이를 경계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현재는 감시장비의 발전과 시대적 변화로 그 기능이 퇴색됐다며 다른 장소로 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함목소초 부지와 함목삼거리 주변에 있는 시유지와 국유지 6필지를 편입하면 총 2,847㎡가 확보돼 도로 확장과 주차장 조성,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관광객의 편의 증진은 물론 도로 환경개선 사업으로 교통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관할 부대장을 만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안경계 임무를 담당하는 군사시설과 군부대 주둔지 마련을 위해서는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적절한 시유지 제공이나 인근에 있는 구망소초나 구 함목소초를 리모델링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우제봉 등산로에는 전자 감시장비 운용을 위한 굵은 전선과 통신선이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설치돼 있으며 우제봉 정상부에는 군사용 컨테이너 때문에 출입이 통제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기고 내려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시장비 발전과 시대적 변화로 그 기능이 퇴색돼 가는 함목소초와 우제봉 감시장비는 관광자원화 되어가는 주변 환경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적당한 다른 장소로 이전해야 하며, 거제시는 국방부와 하루빨리 협의해 아름다운 자연과 재산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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