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통령 별장 저도’ 9월 중순 시범개방

【거제인터넷방송】= 대통령 별장과 해군 휴양시설이 있는 거제 저도가 9월 중순부터 시범 개방된다.

해군은 16일 거제시민 대표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저도 탐방’ 행사를 가졌다.

시범개방에 앞서 거제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번 탐방은 행안부, 국방부, 거제시 등 저도 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저도 상생협의체’의 협의에 의해 결정됐다.

해군은 지난 9일 ‘저도 상생 협의체’와의 회의에서 오는 9월 중순부터 1년 동안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광객 600명에게 상륙을 허용했다.

시범기간 여객선은 하루 두 차례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