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소통·공감 토론회를 가졌다.

14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우리 조직의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6금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 주제는 거제시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서 문제점과 원인을 되짚어보고 근본적인 혁신 방안을 강구해 내부적으로는 업무의 효율성과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됐다.

시정혁신담당관의 주제발표를 시작된 토론에서 참여자들은 업무 방식 중 개선해야 할 낡은 관행을 지적하고, 조직을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 주요내용으로는 △ 마을별 담당 공무원 지정 △ 6급 담당주사 실무 비중 확대 △ 초과근무 시스템 개선 △ 제안 및 우수시책 시정 반영 △ 업무 자료 게시판 및 온나라 시스템 활용 등이 제시됐다.

거제시는 제시된 토론내용을 검토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근무 환경을 우리 스스로 만들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조직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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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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