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 9일 삼성중공업 휴센터 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거제 조선소 협력사 일자리 박람회에서 73명의 구직자가 1차 합격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조선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SC)가 주관해 삼성중공업 사내 21개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취부·용접·도장·족장·전기 등 채용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는 총 270여 명으로 이중 171명이 면접을 진행해 73명이 1차 합격자로 선발됐다.

한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2005년부터 ‘조선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무국’으로 지정,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수행 중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선소 인력수급에 도움이 되고, 실업난이 해소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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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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