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주인이 외출한 주택에 침입,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뒤 귀금속을 구입하는 등 부정 사용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마산동부경찰서는 A(5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8시 40분께 창원의 B(45)씨의 주택에 B씨가 외출한 사이 침입해 안방에 있던 현금 60만 원과 신용카드를 훔치고, 훔친 신용카드로 7차례에 걸쳐 금은방과 편의점 등에서 귀금속과 담배를 구입하는 등 700만 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추적에 나서 지난 7일 검거, 9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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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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