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지원과 조선산업 현장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오는 21일, 거제시체육관에서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거제시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거제고용복지⁺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공동 주최해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참여업체는 삼성중공업 협력사, 대우조선해양협력사, 해운사, 여성직종 등 30 ~ 40여개 업체로 개별 채용관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또 취업 지원관에서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된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여성 창업을 위한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관에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 새활용공예뜰 ‘이응’과 핑크핸드메이드 협동조합이 참여해 공예품, 천연비누 등을 만드는 홍보공간을 선보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일자리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055-639-4148)로 접수 및 문의하면 되고, 행사당일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면접응시가 가능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하고, 지역의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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