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8일 오전 9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영삼 전 대통령 기록관과 생가를 방문했다.
황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큐레이트의 안내를 받으며 기록관과 생가를 둘러봤다.
황 대표는 “통영지청장으로 있을 때 방문한 적이 있다. 당 대표가 되고 나서는 첫 방문인데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황 대표는 방명록에 “평생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대통령님의 큰 뜻을 국민과 함께 지키겠습니다” 라고 남겼다.
생가 앞 마당에서 한 주민은 “지금 나라정치가 엉망이다. 우리가 죽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할 것이냐” 고 물었다.
황 대표는 “최선을 다해 국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면 말해라. 자유한국당이 망친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말도 주변에서 들렸다.
황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몸 바쳤다. 금융실명제 등 위대한 정치적 업적을 남긴 분이다. 그 뜻을 본받아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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