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변광용 거제시장은 1, 2일 양일간에 걸쳐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대상지 3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안길 및 진입로, 민가 주변·농경지 배수로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영농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변시장의 이번 방문은 마을 주민 및 입주자 대표의 요청에 의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1일 하청면 창동마을 구거정비공사(25m 붕괴된 석축 재정비) 사업대상지를 시작으로 유계리 서대마을 안길 재포장공사(마을 안길 크랙 재포장) 현장을 점검하고 2일 상동 벽산2차아파트 뒤 임도(집중호우 범람에 따른 배수로 및 임도 정비)까지 둘러보았다.

현장방문 시 마을 이장 등 주민들은 변시장에게 “시장이 바쁜 일정에도 사업대상지를 직접 챙기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라며, “발로 직접 뛰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주민들로부터 나오는 건의사항은 시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시정은 어떻게 이끌어 가야하는지를 정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며, 이러한 작은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이 모여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평화도시 거제가 만들어 진다”며 “이번에 발주하는 주민숙원 사업들이 농업과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공사인 만큼 농번기 시작 전 준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마을에서 건의된 주민 불편사항을 연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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