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작은소참진드기의 집중적 활동 시기인 5월에서 8월 사이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집중 발생하고 있으므로 야외에서는 긴소매나 긴바지를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보건소 감염병 관리담당에서는 독봉산웰빙공원, 양지암조각공원, 능포수변공원 등 공공장소에 위생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진드기, 모기를 지속적으로 예방하고 하절기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유해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의심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신고하도록 지도하고, 진드기 서식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39℃이상의 고열, 복통,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증상, 피로감, 물린 자국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

-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해 뿌릴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릴 것

-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문의 거제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 055-639-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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