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상습적으로 마을회관에 들어가 술과 음식을 꺼내 먹고 주민들을 상대로 폭행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사천경찰서는 A(53)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7일 사천의 한 마을 길에서 B(72·여)씨가 마을회관에서 술을 꺼내 먹은 것을 따진다는 이유로 양손을 밀어 상해를 가하고, 같은날 오후 1시 30분께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트랙터를 몰아 B씨의 집 마당에 30분간 세워 두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폭행과 주거침입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A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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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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