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오는 2023년까지 3000곳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신재생에너지 2330 보급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3,00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에너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으로 자가 소비 목적의 전기 및 열 생산 위주의 설비 공급이며, 태양광 기준 3,000곳으로 지원규모는 325억원 정도(국비 26, 지방비 38, 민간 261)다.

2019년 세부추진계획으로는 우선 행·재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할 거제시 에너지 기본조례를 제정해 법과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4월중에 입법예고 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설비 지원사업으로 주택 및 경로당태양광, 공공기관, 아파트베란다 미니태양광 500곳에 10억여 원을 지원, 청정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전력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국비공모사업도 적극 추진해 에너지자립 그린시티 거제시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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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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