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여성 혼자 운영하는 영세식당을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리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협박을 일삼던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사천경찰서는 A(4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5일 사천 시내 B(64·여)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물을 달라고 했는데 주지 않는다며 각목을 들고 찾아가 욕설을 하고 협박하는 등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사천의 재래시장 등에서 10차례에 걸쳐 주류대금을 편취하고 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을 부인하는 A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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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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