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자신이 일했던 회사에서 화물차와 노트북을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창원서부경찰서는 A(39)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까지 B(51)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근무했던 사람으로 지난해 12월 27일 낮 12시 7분께 창원의 한 빌딩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B씨 소유의 500만 원 상당의 화물차 1대를 열쇠로 시동을 걸어 절취하고, 지난 1월 8일 저녁 8시께 자신이 근무했던 사무실에 소지하고 있던 열쇠를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150만 원 상당의 노트북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를 추적해 지난 18일 A씨를 검거해 21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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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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