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교육부가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을 인가했다.

교육부는 각 대학별로 학과 증원 신청을 받은 후‘정원심사배정위원회’를 통해 심사한다. 교육여건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총 5단계 등급으로 신청학교를 나눈다. 거제대학교 간호학과는 2등급에 속해 신청인원 16명이 전원 증원됐다.

이에따라 오는 2020년부터 16명이 증원된 110명으로 운영된다.

19일, 김한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거제)은 보도자료를 통해 거제대학교 간호학과의 입학정원 증원이 인가 됐음을 밝혔다.

김한표 의원은 지역 내 부족한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지역경제를 위해 교육부에 지속적인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1955년 3월 첫 입학생을 받은 거제대학교 간호학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부산, 경남, 수원 지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지식과 기술, 인성을 갖춘 간호사를 매년 배출해오고 있다.

김 의원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거제 지역 예비간호사들의 입학정원 증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이번 증원을 계기로 거제의 부족한 간호인력 확보와 의료복지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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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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