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본회의장
거제시의회 본회의장

【거제인터넷방송】= 제206회 거제시의회 임시회가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1차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이하 1차 추경)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로 진행된다.

18일 오전 10시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6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렸다.

옥영문 의장은 대우조선해양의 납득할만한 매각절차 요구, 지역 경제의 어려움 토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준비 필요, 이번 회기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 등을 당부하고 '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정질문에 대해 집행부의 구체적이고 충실한 답변과 동료의원들의 심도깊은 검토를 요구했다.

206회 거제시의회 임시회는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안과 1차 추경 등 총 15건이 접수돼 한건은 본회의에 나머지는 해당 상임위원회로 배분됐다.

이어 전기풍 의원 (거제시 인구 급감 대책 강구), 안석봉 의원 (옥포지역 다국적 문화거리 조성), 김동수 의원 (한려해상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및 구역 조정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이 5분 자유발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강병주 위원장과 안석봉 부위원장, 신금자, 이인태, 안순자, 윤부원, 고정이 의원으로 구성됐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신금자 부의장(대표위원), 송미량, 김옥태, 최문림, 최완석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정질문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1차 추경은 당초 예산액인 7137억1700만 원보다 769억 4300만 원 늘어난 7906억 6000만 원을 심사한다.

안건들은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시정 질문을 거쳐 28일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된다.

앞으로 본회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편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우조선매각 관련 산업은행장과 면담을 위해 경상남도청에 출장을 가 1차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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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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