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고현동이 5060세대 독거남 가구에 대한 첫 실태조사를 벌인다.

거제시 고현동(동장 강윤복)과 고현동지사협(민간위원장 윤갑수)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5060 남성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족해체, 사회적 실패, 실직 등 위기의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조사원들 교육을 가졌다.

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유형, 경제활동여부, 건강상태, 경제위기 여부, 필요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게 된다.

만 50세 이상 만 65세 이하 남성 1인 가구 9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까지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생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위기 가구는 우선 공적․민간지원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은둔형 외톨이 등 계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구는 지역 내 단체와 1:1결연을 맺어 주민관계망을 형성하는 ‘마음고리 사업’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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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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