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새벽시간 창원시 일대 약국과 마트에서 금품을 털어온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창원서부경찰서는 A(42)씨를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7일 창원시내 한 마트에 침입해 계산대에 있던 혐금 35만 원과 담배 10보루 등 80만 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1월부터 3월 16일까지 창원 일대 약국과 의원 7곳, 마트 5곳에서 같은 수법으로 12차례에 걸쳐 1,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를 통해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소재 추적에 나서 지난 8일 창원의 한 모텔에서 검거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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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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