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남교육청은 거제지역 사립유치원에 교구를 납품한 업체 2곳이 페이퍼컴퍼니로 의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거제시 소재 A유치원과 B유치원 2곳에 대한 감사를 벌이던 과정에서 교재·교구 납품업체인 C사와 교재·교구·급식중개업체인 D사의 사업장 소재지를 현장 조사한 결과 C사는 A유치원 주차장에 설치괸 상호도 없는 가건물로 확인했고, D사는 가정집으로 추정되는 거제시 소재의 한 아파트 10층을 소재지로 둔 것으로 확인했다.

경남교육청은 사립유치원과 허위 거래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C사와 D사를 경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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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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