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가출한 10대가 심야시간 재래시장 점포에 몰래 들어가 현금을 훔쳐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통영경찰서는 A(18)군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월 25일 통영의 한 재래시장 안 점포의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들어가 현금 17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2월 27일까지 재래시장 점포 5군데와 모텔 1군데에서 같은 수법으로 현금 31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A군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추적에 나서 지난 1일 통영시내의 한 식당에서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최근 가정불화로 가출해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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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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