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서문을 통과하는 노조원들.
26일 오후 거리행진을 위해 대우조선해양 서문을 통과하는 노조원들.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 노조가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체 조합원이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에 반발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쟁위행위를 가결했다.

노조는 오후 1시 대우조선 민주광장에 모여 약식집회를 가진 뒤 서문으로 나와 옥포동 롯데마트를 거쳐 2km 구간 거리행진을 하고 GS마트 옥포점 앞에서 2차 집중집회를 가지고 있다.

노조는 다음날인 27일 전체 조합원이 상경해 금속노조 등과 함께 서울 산업은행 앞에서 매각반대 집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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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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