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내년은 6·25남북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째 되는 햅니다.

포로수용소와 흥남철수작전 등 전쟁당시 포로와 피란 문화를 가진 거제시로써는 감회가 새로울 수 밖에 없는데요.

전쟁포로와 피란민의 발자취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거제시와 이인영 남북경제협력 특별위원장이 똘똘 뭉쳤습니다.

평소 거제의 전쟁기록에 관심이 많던 이 위원장이 거제시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제안한 겁니다.

<INT /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는 이 위원장의 제안대로 국회의원회관 2층에 한국전쟁당시 포로수용소 기록물 120여 점을 전시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을 구했습니다.

<INT / 전갑생 사회발전연구원>

 

국회에 전시된 기록물을 보며 한 향토사학자는 당시 거제포로수용소장이었던 도드 장군이납치됐던 수양동 사진을 가리키며 추억에 잠깁니다.

<INT / 김의부 향토사학자>
 

거제시는 포로수용소를 널리 알려 한반도의 평화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또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해 많은 이들에게 거제의 전쟁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합니다.

거제인터넷방송 조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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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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