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변광용 거제시장이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대시민 소통행보를 보이고 있다.

변 시장은 지난 16일 2019년 찾아가는 시민소통간담회 장목면 순방에서 건의한 사항의 현장실사를 위해 매미성과 농소해수욕장 일대를 방문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이례적으로 휴일에 관광진흥과 외 3개 관련부서 공무원과 함께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천만관광객 시대라는 투트랙을 실천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매미성 복항마을 이장은 “매미성 방문객이 연간 30만명으로 바람의 언덕 다음으로 많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차 및 도로문제, 관광객 쉼터조성, 해안도로연결 문제해결 등 종합적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소 임호마을 이장은 “한화리조트와 인접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 만큼 가로등과 물량장 화장실 설치를 건의드리며, 기존 벽화거리 외에 반대편에 추가로 조성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서부KTX개통에 대비해 천만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새로운 거점이 될 이곳의 현안을 챙기고자 다급한 심정으로 오늘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 소통하고자 찾아왔다. 오늘 건의한 사항은 예산과 정책적 우선순위와 실현가능성 여부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천 가능한 부분부터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응답했다.

변 시장은 “거제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구석구석까지 살피기 위해 민생소통행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며,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적극 반영해 시장이 직접 민원해우소가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