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귀금속 건네받아 달아난 10대가 검거됐다.

진해경찰서는 A(16·거제)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 55분께 창원의 한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주인 B(62)로부터 17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 1점을 건네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를 통해 A군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추적에 나서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의 한 PC방에서 검거해 지난 13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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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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