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에서는 지난 13일 제57회 옥포대첩 기념제전을 임진왜란 첫 승전의 의미를 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기념제전 방안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옥포1 ․ 2동 주요기관단체장과 거제문화원의 간담회에 이어 4번째 개최하는 간담회로 수년간 옥포대첩 기념제전을 지켜보아 왔던 지역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념제전의 의미를 확인하고, 외부에서 기념제전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과 아울러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제시 등으로 진행됐다.

제시된 의견은 명칭에 있어 거제를 넣은 거제옥포대첩 기념제전, 다양한 전국대회 유치, 임진왜란 첫 승전지의 역사적인 의미와 조선해양 관광도시의 특성을 살린 단위행사와 어린이 중심의 가족단위 체험행사 발굴, 행사 전문기관에 위탁운영, 타 시군과의 교류전 실시, 거제시 홈페이지에 임진왜란 첫 승전지에 대한 홍보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거제시 문화예술과 (과장 정창욱)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실시한 시민대상 설문조사, 각종 간담회, 임진왜란과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타 지자체 벤치마킹 결과 등을 종합해 계획을 수립하되, 6월 중순경에 개최할 제57회 옥포대첩 기념제전은 임진왜란 첫 승전지의 의미와 역사성, 그리고 조선해양 관광도시의 지역적인 특성까지 살려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거제옥포대첩기념제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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