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가정사로 누나와 언쟁을 벌이다 격분해 벽돌로 머리와 가슴을 내리치고 달아난 동생이 검거됐다.

합천경찰서는 A(52)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18분께 합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누나인 B(62)씨와 가정사로 언쟁을 벌이다 격분해 벽돌로 머리와 가슴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고향인 고령에 있는 것을 알고 고령경찰서와 공조해 검거했다.

A씨는 범행을 시인하고 지난 9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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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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