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상가를 대상으로 현금과 상품권을 털어온 40대가 덜미를 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창원의 한 상가 미용실에 B씨( 63)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침입해 계산대에 있던 현금과 상품권을 훔쳐 달아난 A씨(40·창원)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창원 일원 미용실, 부동산중개소, 화원 등 7곳에서 같은 수법으로 현금과 상품권 등 2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을 탐문해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소재 추적에 나서 지난 24일 검거했다.

경찰은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라도 출입문을 잠그거나 주변 지인에게 상점을 맡겨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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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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