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상상학교(相翔)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상상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재능과 소질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상상학교는 지난해 절반 수준인 21개 기관이 운영된다. 경남지역에서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유일하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상상학교를 통해 연극과 뮤지컬로 청소년들에게 삶의 행복감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건축과 공간예술을 주제로 도시재생, 건축디자인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 운영방식과는 달리 상상학교 사업 운영기관 선정 이후 교육 주관 단체 공모를 통한 교육주제가 선정돼 교육단체 선정이 완료된 3월 이후에나 교육 분야가 결정될 예정이다.

거제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문화감수성과 자기 이해증진의 장이 될 이번 상상학교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14~18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참여 우선권이 주어진다.

교육분야가 선정된 이후 수련관 홈페이지, 각 학교 학급 게시판 등을 통해 참가자 모집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 : ☎639-8167, 상상학교 담당자)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