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보타니아
외도보타니아

【거제인터넷방송】= 바다의 정원 외도 보타니아가 오는 3월 초부터 거제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외도 보타니아를 운영하며 선친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는 이상윤 대표가 거제시민을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렸다. 

18일 이 대표는 “변광용 거제시장과도 외도가 거제시의 천만 관광객 유치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시기는 오는 3월 초순이 될 예정이다. 

외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남해안 천혜 비경의 결정체이다.

고 이창호씨 부부의 땀과 눈물이 가꾼 바다위의 정원 외도보타니아는 남국의 파라다이스로 꾸며져 있다. 

이상윤 대표는 “그 동안 외도를 사랑해 준 거제시민에게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고심하다가 무료개방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거제시민에게 작은 위안을 줄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다. 외도를 사랑해 준 거제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선물을 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외도 입장료는 성인기준 1만2000원이다. 

무료개방이 결정되면 거제시민은 외도 입도를 위한 유람선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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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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