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올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을 돕기 위해 초기 창업 공간 조성과 운영비를 지원하는 거제 청년창업도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인원은 신규 창업자 11명과 지난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2년차 창업자 14명 등 총 25명으로 거제시에 주소를 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다음달 28일까지 접수를 받아 사업계획서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거제시는 청년 창업도움 사업 선발자에게는 초기 시설비(리모델링비)와 운영비(홍보비, 상품개발비 등)을 2년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교육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지원해 사업 안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평소 창업 아이템은 있으나 초기 사업비가 없어 창업의 꿈을 미루고 있는 청년은 거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을 작성 한 후 거제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해 전통시장배달사업, 홈오토시스템, 독립출판물북카페, 요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청년 예비 창업자 14명을 선발해 1차 지원을 완료했으며, 올해 2년차 사업계획서에 따른 심사를 거쳐 사업 초기 운영비(홍보마케팅비, 상품 개발비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청년 창업도움 사업에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가가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본 사업을 통해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청년들에게는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 청년 창업도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 담당(639-41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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