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국가암 검진사업 홍보활동에 나섰다.

국가암 검진사업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시민으로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19년도 7월부터 추가되는 폐암검진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향후 암관리법 시행령 등 법령개정을 거쳐 대상자 선정기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2019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여성은 만20세 이상, 남성은 만 40세 이상)이고 대장암검진은 검진주기가 1년으로 만50세 이상 성인 모두가 해당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배부된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검진의료기관을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국가암검진 절차에 따라 검진을 받은 후 암이 발견되면 보건소에서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 준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암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기간은 연말까지나 해마다 하반기에 예약자가 집중돼 검진예약에 불편이 예상되고 초기발견을 위해 조기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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