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해 9월 거제에서 유일하게 문화, 예술, 교육 분야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문화큐가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순회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 더 많은 국민에게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큐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손윤정)과 연계해 일운지역아동센터, 성지원,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해오름지역아동센터, 하늘빛지역아동센터, 둔덕골지역아동센터, 창호초등학교, 큰빛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등 10개 청소년단체 및 관련 기관에서 '환경지킴이 웅이마술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환경지킴이 웅이마술사’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마술공연을 접목시켰다. 

특히 현역 마술사가 직접 마술공연을 펼치고, OX퀴즈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돼 아이들 스스로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문화큐 서외동 대표는 “2019년에는 더 많은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해 더 많은 소외계층 및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조형록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