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문화예술창작촌
거제시 문화예술창작촌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문화예술창작촌에 제6기 예술가가 입주해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거제시 장목면 송진2길 7-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예술창작촌은 지난 2013년부터 음악, 문학, 미술 등 순수 문화예술분야의 예술인에게 창작할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거제시 문화예술 활동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거제시는 문화예술창작촌 입주자를 2013년~2016년까지는 1년 단위로 선정했으나, 2017년부터는 2년 단위로 입주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 2년간 창작촌에서 활동할 제6기 입주예술가는 아동문학가 윤일광, 화가 조몽룡, 화가 주영훈 등 3명이다.

윤일광 작가는 초등학교 5, 6학년 음악교과서에 “노래는 빛이야”라는 작품이 수록돼 있으며, 대한민국 문학상, 한국동시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한국아동문학계의 대표적 작가다.

조몽룡 작가는 서양화 분야의 예술가로 경상북도 미술상과 한국문화예술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탄탄한 데생력을 바탕으로 인체의 비례적인 미감을 깊게 헤아리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서울국제아트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본인도 해외아트페어, 국내아트페어 등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주영훈 작가도 서양화 분야의 예술가이다. 거제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세필로 중첩된 표현을 통해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제현대미술작가회 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기획전, 아트페어 참여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입주 선정된 3명의 예술가와 함께 지역문화예술 창작활동 진흥은 물론 저변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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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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