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5일 오후 7시 30분께 거제시 둔덕면 인근 해상에서 항해중인 어선이 가두리양식장을 충돌해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통영선적 양조망어선 A호(7.31톤, 승선원 7명)가 거제시 둔덕면 어구리 남서방 약 0.2해리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다 참돔 가두리 양식장을 충돌했다.

A호 선장 B씨(44)는 경찰 조사에서 야간 항해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선단을 따라 가던중 가두리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사고로 가두리 양식장 가드레일과 뗏목 상부가 일부 파손됐고, 양식장 그물이 일부가 찢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