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청소년건강지원사업으로 내년부터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한다.

청소년건강지원사업은 보건위생물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청소년이 신체에 유해한 대체용품을 사용 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청소년 건강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인해 2016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는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물로 지원했었다.

오는 1월 1일부터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신청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온·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물 지원시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지원대상자 중 만11세~만18세(2019년 기준 2001.01.01. ~ 2008.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며, 지원금액은 년 126,000원이고,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2019년 1월 2일부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인터넷사이트(www.bokjiro.go.kr) 및 모바일 어플 복지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류 등은 면·동 주민센터 및 여성가족과 청소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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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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