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김한표 의원(거제, 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항과 남부면 학동항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이란 2022년까지 300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해 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70곳 가운데 경남지역이 15곳이다. 총사업비 7000억원 중 경남은 1,772억 원이다. 이수도항에는 110억 원, 학동항 84억 원이 책정됐다.

이수도항과 학동항은‘비상하는 학섬 이수도’,‘4계4색 힐링해변 학동’등의 사업명으로 국민휴양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김한표 의원은 지난 11월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어촌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기본인프라 정비사업, 경제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고,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 지역에 ‘어촌뉴딜300사업’대상지 지정을 촉구하며,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추가로 840억을 증액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지역균형발전 취지로 낙후된 어촌지역의 시설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어촌뉴딜300’사업에 우리 이수도항과 학동항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어촌지역의 자립적 지역발전과 성장잠재력 확대가 거제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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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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