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직무대행 윤숙이, 이하 장애인복지관)이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관은 보건북지부산하 학국장애인개발원의 2019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신규사업 수행기관에 공모해 지난 17일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 수행을 위한 3명의 인건비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만18세이상 중증장애인 ․ 고등학교 졸업예정 및 전공과 재학생 등 사회진입을 앞둔 중증장애인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내 사업체에서 직무지원인의 지원을 받아 직무훈련에 참여하고, 다양한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참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신장해 취업연계 및 향후 직업생활유지를 위한 적응까지 지원하는 개인별 맞춤지원프로그램이다.

윤숙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장 직무대행은 “장애인도 비장애인에 못지않게 취업과 자립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한데 복지관 인력부족으로 그 요구를 적절히 맞추기 힘들었다. 하지만 금번 사업선정으로 당사자들의 욕구와 직업능력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개별지원과체계적인 직업재활서비스가 지원될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슉이 직무대행은 바쁜 업무 중에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복지관 직원들에게도 격려와 함께, 장애인 당사자들의 자립을 위해 직원들이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 중”이라며, “지역의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이 응모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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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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