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점호)는 올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8,300여 농가에 142톤의 고초균, 광합성균, EM 등 농업미생물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급미생물인 바실러스균은 유기물 분해 능력과 병원균 생육 억제, 광합성균은 질소 고정, 악취 유발 물질 분해, 토양산성화 방지 등 농작물 생육촉진에 폭넓은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미생물 품질 유지와 농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검사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분기별 1회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안전한 미생물 생산을 위해 동절기인 12부터 2월에 공급을 일시 중단하고 시설 장비 점검을 실시해 3월에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유용미생물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고품질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친환경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면서 “내년 1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 토양관리 및 농업 미생물 활용에 관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농업인들의 참석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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