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 연초면에서 10년째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봉사단체 한마음회(회장 옥세영)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4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마음회는 14일 오전 11시께 연초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4세대와 연초중·고등학교 학생 4명 등 총 8명에게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 1월 김은태 전임회장의 제의로 활동을 시작한 한마음회는 회사원, 자영업자 등 연초면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매년 회비를 모아 400만 원씩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옥세영 연초면 한마음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우 면장은 “회원들의 회비를 아끼고 적립해서 400만 원이라는 큰 돈을 성금으로 전달하는 단체는 많지 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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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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