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박물관이 보드게임 무료체험학습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지원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체험학습 프로그램명 <나도 오늘의 조선통신사>로 진행됐다.

체험학습 교구재인 <나도 오늘의 조선통신사> 보드게임은 한양에서 출발한 조선 통신사가 거제와 부산 양 지역을 통과해 대마도를 거쳐 일본 에도까지 가는 여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흥미와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거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배경, 인적 구성, 여정과 교류에 대해 배워 한·일 교류의 역사와 한류 문화의 원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거제박물관은 12월 한 달 동안 관내 체험 공간에 <나도 오늘의 조선통신사> 보드게임을 배치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박물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박물관을 교육과 여가의 복합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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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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