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진목초등학교(교장 곽선열)가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거제문화해설사를 초청해 내 고장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교육청이 처음 시행하는 이 교육은 지역과 연계한 문화와 예술을 익히고 삶의 방식을 배워가는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 및 학교로 찾아가는 거제문화관광해설사 운영으로 지역 연계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실제 포로수용소에서 활동하는 전문 해설사들이 거제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해 학생들에게 자세히 해설해 거제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칠천량 전투와 포로수용소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됐고, 거제의 다양한 장소와 섬에 대해 알게 돼 앞으로 그 장소에 가게 되면 새로운 느낌이 들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었으며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거제 지역의 문화 및 역사에 대해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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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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