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천 낚시꾼 늘어···쓰레기 투기 심각
거제 고현천 낚시꾼 늘어···쓰레기 투기 심각
  • 서진일 기자
  • 승인 2018.11.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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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독봉산웰빙공원과 고현천 산책로 주변에 낚시꾼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0년 고현천 중간에 독봉산웰빙공원 조성되면서 고현천 산책로에도 시민들의 방문이 잦아졌다.

고현천은 하천법 시행령 제51조(낚시 등의 금지지역 지정 등)에 따라 낚시 행위를 금지하는 지역이지만 낚시는 물론 쓰레기까지 투기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낚시꾼 A씨는"취미삼아 낚시를 왔다"며 "여기서는 붕어가 잡힌다. 별 다른 제지는 없었다 "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고현천 생태하천 보호를 위한 안내판을 설치해 쓰레기 및 오물 투기 금지, 반려동물 목줄 및 배변통투 소지 , 수영금지 , 취사행위 및 음주금지 하천시설물 및 수목훼손 금지, 낚시행위금지를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이 발생하거나 업무 중에도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현장확인 등 적극적인 관리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민 O씨는 "하천주변에 낚시꾼 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가 쌓이는데 낚시금지 표지판이 왜 설치되어 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하천을 보면 쓰레기가 많이 보인다" 며 "관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천에서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기수갈고둥’(Clithon retropictus)의 집단서식지가 발견되는 등 하천생태계 복원의 청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이에 걸맞는 거제시의 발빠른 하천관리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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