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대낮,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6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창원시 일원을 돌아다니며 22회에 걸쳐 침입, 귀금속 등 1,200만원 상당 절취한 A씨(60)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월 5일 오후 3시 57분께 창원의 한 단독주택 2층에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드라이버로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 귀금속 등 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마산과 창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22차례 빈집에 침입해 1,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범인을 특정하고 추적중 여관에 투숙하던 A씨를 검거해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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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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