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제203회 거제시의회 임시회가 13일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업무 및 내년 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심사, 조례개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기를 통해 의회 총무사회위원회가 행정복지위원회로, 산업건설위원회는 경제관광위원회로 바뀐다. 

기존 산건위 소속인 환경사업소는 바뀌는 행정복지위원회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경제관광위원회로 변경된다. 

거제시 대외협력관 운영, 거제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거제시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19개 조례안이 원안·수정 가결, 찬성의견으로 심의 의결 됐다. 

본회의장에서 옥영문 의장은 "앞으로 의원들 활동에 방해되는 활동을 철저히 막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옥영문 의장은 "거제시가 시정질문 답변에 충실해야 한다"며 "답변이 난처하거나 어렵다는 이유로 저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못 박았다. 

의회는 내달 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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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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