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조감도(거제시 제공)
하청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조감도(거제시 제공)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인터넷방송>은 "공사가 하세월"이라며 "중단된 게 아니냐"는 시민의 제보가 있어 진행상황을 점검해 봤다.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2019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조성사업은 복합 체육시설 조성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야구 전지훈련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 628-29번지 일원 5만2900㎡ 부지에 축구장, 야구장, 다목적구장, 관리동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140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1억 2000만 원, 시비 88억8000만 원)으로 계획됐지만 현재 도비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시행사는 거제시이며, 시공사는 보성종합건설이다. 

2015년 5월 12일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을 마쳤고, 그해 12월 22일 공사에 착공했다. 

2016년 4월 11일 통신·전기공사를 시작했고, 2017년 7월 26일 2차분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부지조성 및 관리동 건축 등 6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2월 공사 준공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아직 부지 조성중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공사가 중단됐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내년 12월 말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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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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