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 기자= 지난달 4일 새벽 거제시 중곡동 신오교 아래서 폐지를 줍던 쉰여덟살 노숙여성이 2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곳은 시유지이지만 한때 유람선 선착장과 매표소로 사용됐습니다. 그러나 유람선사가 폐업하고 거제시가 관리에 손을 놓은 사이 우범지대로 변했습니다.

CCTV만으로는 연약한 50대 노숙여성의 생명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이 여성이 살해당한 거제시 중곡동 신오교 아래에 촛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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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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