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항 재개발 1단계 사업 준공
거제 고현항 재개발 1단계 사업 준공
  • 이상두 기자
  • 승인 2018.11.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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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7억원 투입 3년만에 준공
거제빅아일랜드PFV 시행···2단계 2020년 완공, 3단계 내년 하반기 착공
고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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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방송】= 거제 고현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이 착공 3년 만에 드디어 준공됐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15일 공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거제빅아일랜드PFV(주)(대표이사 심정섭)가 시행자인 고현항 재개발사업 1단계 공사는 2015년 9월 26일 첫 삽을 떤 이래 지난달 15일까지 꼬박 3년이 걸렸다.

이번에 완공된 1단계 사업 시행면적은 16만6512㎡이다. 이중에 9만8494㎡는 거제빅아일랜드PFV(주) 소유이고, 3102㎡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6만4916㎡ 는 거제시에 사업시행자가 각각 기부채납 했다.

1단계 시설물 또한 해양파출소는 해양경찰청(14억원)에, 배수펌프장(692억원)은 거제시에 사업시행자가 기부채납하게 된다.

1단계 준공된 부지위에 상부건축물 개발을 위해 대림산업은 대금완납 후 토지를 취득했으며, 롯데자산개발은 사업추진을 위해 출자회사인 거제PFV(주)를 설립 후 계약자 지위이전을 통해 잔금을 납부하고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자산개발에서 출자 설립한 거제피에프브이(주)는 사업시행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와 관련이 없다.

또, 1단계 분양을 받은 기타 법인과 개인들도 모두 토지취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조만간 상부건축물 개발행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현항 재개발 전체 조감도
고현항 재개발 전체 조감도

사업 시행사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측은 전체 사업비 6965억중 1단계 2247억원, 2020년 준공예정인 2단계에 현재 1350억원을 투입했으며, 3단계는 재원조달 후 시공사 선정 및 협의를 통해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1단계 공사비용 분석결과, 전체비용 2247억원중 84.6%인 1900억원이 기부채납 용지 및 배수펌프장, 도로, 물양장과 같은 기반시설 조성에 투입됐고, 매각대상용지에는 15.4%인 347억원이 각각 투입됐다.

3단계까지 투입될 전체 공사비용은 기부채납 시설 및 기부채납 용지에 투입될 비용이 80%인 5568억원에 이르며, 매각대상용지에는 20%의 자금 1396억원만이 투입 된다고 거제빅아일랜드PFV(주)측은 밝혔다.

이와함께, 고현항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직접효과는 부지조성시 세금 및 부담금이 1280억원에 이르며, 상부건축물 개발완료시 4470억원 상당의 세수가 추가적으로 발생돼 전체적으로는 575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거제시에 꼭 필요한 배수펌프장, 공원, 주차장, 도로, 부두시설, 파출소 등 5586억원의 막대한 기반시설 및 용지도 확보된다

거제빅아일랜드PFV(주)측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지난 달 31일자로 1단계 PF대출금 1570억원을 모두 상환하고, 거제시에 납부예정 이던 취득세, 폐기물처리시설부담금 등을 모두 납부했다.

대림산업, 거제피에프브이(롯데자산개발), 일반분양자들도 토지 취득과정에서 취득세를 모두 납부해 현재까지 110억원 이상의 지방세 및 부담금이 확보됐다.

이와 관련, 거제시는 1단계 사업에서 향후 추가적으로 유입될 지방세 및 부담금(부지조성 추가 취득세 및 상부건축물 조성시)만해도 그 규모가 600억원에 이를 걸로 보고 있다.

심정섭 거제빅아일랜드PFV(주) 대표이사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1단계 사업준공을 하게 돼 정말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간 거제 고현항재개발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신 해양수산부와 거제시장 및 관계공무원, 협력업체인 대우건설, 부강종합건설, 자산관리회사 임직원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특히 거제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현항 재개발 사업이 잘 마무리 돼 거제 지역발전 및 경기침체 극복에 조그마한 힘이 되고, 이 사업이 좋은 선례가 돼 향후 거제시의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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